리빙 홈 인테리어(나) Space Betters LIFE (2018년5·6월호 by 더웨딩) key point 윤소연 대표가 말하는 포인트 / Grey Modern Concept 집은 ‘짙은 사색과 재충전의 기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은민·최..

 리빙 홈 인테리어

 

Space Betters 라이프

 

 

Grey Modern Concept
집은 ‘짙은 사색과 재충전의 기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은민·최준영 커플의 공덕래미안

33평 아파트. 활기찬 모노톤

컨셉으로 디자인하였다.

 

 

 

 

 

 

 

 key point 윤소연 대표가 말하는 포인트
리모델링을 의뢰한 이은민·최준영

커플은 활기차고 프렌들리한 성격의

소유자였어요. 호불호가 분명했지요.

모던한 컨셉의 그레이 포슬린타일로

메인을 잡고, 블랙&레드컬러로

집안에 포인트를 정하는 것이 아주

빠르게 결정되었습니다. 그에 맞춰

부엌도 짙은 컬러감을 주고, 딥레드의

냉장고로 유니크함을 더했어요.

이 집에서 가장 탐났던 부분은 바로

널찍한 그레이 소파였는데, 모노톤들이

중첩되어 배치되어도 멋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Library 서재는 네이비 컬러의 벽지와 타일 느낌을 주는 장판을 사용해 공간을 조금 무게감 있게 연출했다. 업무를 보거나 책을 읽을 때 집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것. 레어로우의 선반을 설치해 실용성을 강화했고 테이블을 나란히 설치해 부부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편에 소파를 설치해 공간 자체의 독립성을 높였는데, 거뿐실만 아니라 서재에서도 얼마든지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거나 손님이 왔을 경우 침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높였다.

 

Bed Room 침실은 그레이 컬러의 벽지로 온화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했으며 헤드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반을 제작해 실용적이면서도 디자인 센스가 담기도록 했다. 펜던트로 라이마스 헥사 제품을 설치해, 아늑한 무드를 줄 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작은 붙박이장을 제거해 화장대를 설치하는 아이디어로 공간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었다.

 

Bath Room 공용 욕실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 콘셉트로 하였다. 큰 크기의 화이트타일과 작은 크기의 블랙 육각 모자이크 타일로 위트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였으며, 블랙 컬러의 액세서리와 화이트 컬러의 기본 도기들의 대비를 통해 콘셉트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였다.

 

Living Room 거실은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환하고 넓어 보이도록 화이트 컬러의 벽지로 마무리했고 그레이 컬러의 포슬린 타일로 바닥을 구성했다. 거실의 가장 큰 특징은 거실장을 따로 두지 않고 TV와 스피커를 놓기 위해 단올림 작업을 타일로 하였고 블랙으로 포인트를 주어 안정감을 더했다.

 

Dinning Room 주방은 쉐브론 타일 시공과 화이트 상부장과 짙은 회색의 하부장, 아일랜드장으로 두 가지 컬러를 사용해 모던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좁은 주방을 입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일랜드장을 설치해 공간을 확보하고 Schaub Lorenz의 빈티지 냉장고로 공간을 더욱 빛낼 수 있었다. 라인형의 펜던트를 설치하여 모던한 공간에 간결함을 더했다.

 

 

 

 

 

 

 

 

이은민·최준영 커플의 소감
집은 사색과 재충전의 기능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익을 창출할 아이디어를

개발하기도 하고 일과를 마치고

온전히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생산과 휴식의 적절한 균형을

잡아주는 곳이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흔희 말하는 집순이예요.

일을 할 때도 그렇고 일을 쉬는

지금은 더더욱, 집은 저의 가장

중요한 생활반경이죠. 그렇기

때문에 집이 정서적으로
편안하고 기능적으로 편리한

공간이기를 항상 기대하게 되는

것 같아요. 요즘 집에 들어오는

순간 휴식 같은 편안함을 느껴요.

집에서 보내는 순간이
소중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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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웨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