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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의 독백 ISSUE culture (2019년5·6월호 by 더 웨딩잡지) 가장 한국적인 예술의 세계에서 대표되는 것이 ‘여백의 미’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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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의 독백 ISSUE culture (2019년5·6월호 by 더 웨딩잡지) 가장 한국적인 예술의 세계에서 대표되는 것이 ‘여백의 미’다.

더웨딩매거진 2019. 5. 13. 22:39

한국적인 멋

 

가장 한국적인 예술의 세계에서 대표되는 것이 ‘여백의 미’다.

 

 

양현승 작품, ‘평양반닫이’, 백동, 아크릴, 2019

 

 

수묵의 독백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월 9~14일, 이태리 밀라노에서 ‘2019 한국공예의 법고창신 <수묵의 독백>’ 전시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해당 전시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가장 주목받는 전시를 선보이는 또르또나 지역의 슈퍼스튜디오에서 개최되었다. 23명 작가의 75점 작품을 통해 한국 전통 공예의 정수를 선보이는 시간이었다. 흑과 백의 극명한 대조는 이번 전시를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정구호 예술감독은 단지 먹 하나로 색의 한계를 넘나들었던 수묵화와 같이 흑백이 이루는 색의 대립을 초월해 한국 전통에 대한 경외심을 전하고자 한 의도를 전했다.
이번 전시에는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 전역의 중요한 문화예술 인사들이 방문했다. 미국 LA카운티 미술관 이시아관 디렉터는 <수묵의 독백>전에 참여한 장인을 만나기 위해 밀라노를 방문했는데, 그는 한국 예술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전시가 미국에서도 열리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전시장 전경

 

김윤선 작품, ‘혼선’, 명주, 한지, 은, 2019

 

 

 

 

 

 

 

 

by 더웨딩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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