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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edding 이슈 (2019년1·2월호 by The Wedding) 하무(HAMU) 북촌 매장, Lorena Antoniazzi 2019 SS 프레젠테이션, Anne of Green gables, A Decade of Lov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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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edding 이슈 (2019년1·2월호 by The Wedding) 하무(HAMU) 북촌 매장, Lorena Antoniazzi 2019 SS 프레젠테이션, Anne of Green gables, A Decade of Love,

더웨딩매거진 2019. 1. 14. 15:10

the wedding
이슈

 

 

 

 

 

 

 

Lorena Antoniazzi 2019 SS 프레젠테이션
이탈리아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 로레나 안토니아찌의 2019 SS 프레젠테이션이 지난 12월 4일 진행되었다. 2019 SS 메인 테마는 ‘탐험’으로 행사장 내부는 광활한 사막을 연상케 하는 모래와 우드 파렛트 등으로 구성되었고, 로레나 안토니아찌에서 직접 직조한 패브릭과 각기 다른 니트 원사를 혼합하여 만든 니트웨어를 통해 브랜드 고유의 DNA가 담긴 사토리얼 사파리 룩, 스포티하면서 우아한 실루엣의 트렌치코트, 패치워크와 정교한 스티치 디테일을 더한 데님, 사막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색조와 프린트가 담긴 블라우스 등 창의적인 컬렉션이 펼쳐졌다. 쇼가 끝난 후 디자이너 로레나 안토니아찌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토크쇼가 진행되었다. 디자이너 로레나 안토니아찌는 “매 시즌 컬렉션을 통해 일과 여행을 넘나들며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삶을 살고 있는 현대 여성들을 위한 룩을 표현하고자 한다.”며 브랜드의 지향성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론칭 25주년이자 한국 론칭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1 모델들과의 기념촬영. 2 사막을 연상케 하는 모래와 우드 파렛트로 구성된 전시장. 3, 4 로레나 안토니아찌의 2019 SS 컬렉션.

 

 

 

 

 

 

 

 

 

Anne of Green gables
클래식 룩에 펑키하고 페미닌한 요소를 가미시켜 매 시즌 트렌디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디자이너 윤춘호의 브랜드 YCH에서 19S/S 컬렉션을 공개했다. ‘anne of green gables’를 메인 테마로 하는 이번 컬렉션은 앤의 이미지 속 컨트리스타일의 빈티지한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YCH의 클래식하고 페미닌한 아이덴티티를 빈티지한 프린트와 여성스러운 실루엣으로 풀어내고, 빨간머리 앤의 양갈래로 땋은 머리를 형상화한 디테일로 위트를 더했다. 특히, 리본 디테일과 레이져 커팅된 헴라인, 셔링과 러플장식 등의 섬세한 디테일로 말괄량이 소녀 앤의 모습을 조금 더 부드럽고 여성스럽게 표현해냈다. 여기에 YCH 특유의 플로피 햇과 주얼 장식, 클래식한 안경, 꾸뛰르적인 데님싸이하이부츠, 글래디에이터 슈즈 등의 액세서리로 클래식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YCH의 클래식하고 페미닌한 아이덴티티를 빈티지한 프린트와 여성스러운 실루엣으로 풀어낸 YCH의 19S/S 컬렉션.

 

 

 

 

 

 

 

 

 

 

A Decade of Love
섹시하고, 매혹적이며, 우아함으로 표현되는 마놀로 블라닉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한기시(hangisi)의 10주년을 기념하여, 뉴욕에서 영감을 받은 한기시 컬렉션 ‘A Decade of Love’가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되었다. 한기시 모델은 나폴레옹과 그의 부인 조세핀 드 보나파르트의 황홀한 구두에서 영감을 얻은 마놀로 블라닉이 2008년 S/S 컬렉션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당시에는 그린, 블랙, 핑크 단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디자이너 마놀로 블라닉이 이탈리아에서 발견한 영롱하게 빛나는 스와롭스키 크리스털 버클 장식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 매혹적인 구두는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후 한기시 모델은 무려 100가지가 넘는 다양한 소재와 색상, 취향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7가지의 힐 높이, 부츠, 뮬, 펌프스, 플랫 슈즈 및 가방, 벨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제작되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마놀로 블라닉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한기시의 10주년을 기념하여 출시된 ‘A Decade of Love’.

 

 

 

 

 

 

 

 

 

 

 

하무(HAMU) 북촌 매장
익숙한 듯 낯설고 특별한 옷, 하무(HAMU)가 론칭 행사를 가졌다. 20여년간 무대미술가, 의상디자이너로 활동한 이진희 의상감독이 론칭한 의상 브랜드 하무는 ‘물의 춤’이라는 의미처럼 자유롭고 야성적이며 생명의 에너지가 넘실거리는 그녀의 작업방식이 그대로 담겨있다. 디자이너의 진중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정성스러운 수작업을 통해 완성되는 하무는 유니크함이 특징이다. 한복이라는 전통복식에 담긴 위엄과 품격에 이진희 감독의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예술혼이 더해져 탄생한 하무는 시대와 문화의 벽을 뛰어넘어 대중에게로 다가간다. 진주실크, 한산모시, 안동마 등의 우리 전통 소재부터 이탈리아 볼로냐 실크, 마 원단까지 고퀄리티의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여 편안하면서도 개성 있는 의상을 만날 수 있다.

1, 2, 3 한복이라는 전통복식에 담긴 위엄과 품격에 이진희 감독의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예술혼이 더해져 탄생한 하무 컬렉션.
4 하무 북촌 매장의 외부.

 

 

 

 

 

 

 

 

 

 

 

 

 

by The We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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