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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 column / A Must-know Sexual Knowledge / 이의원(내과의, 한의사)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말들이 있어 이 칼럼을 맡기로 했다. 결혼 전에는 따로 살던 두 사람이 결혼을 통해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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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 column / A Must-know Sexual Knowledge / 이의원(내과의, 한의사)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말들이 있어 이 칼럼을 맡기로 했다. 결혼 전에는 따로 살던 두 사람이 결혼을 통해서..

더웨딩매거진 2017. 9. 13. 19:18

WEDDING column

 

A Must-know Sexual Knowledge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말들이 있어 이 칼럼을 맡기로 했다. 결혼 전에는 따로 살던 두 사람이 결혼을 통해서 함께 사는 것이 부부생활이고 그 핵심은 둘이 하나 되는 성생활이다. 글 이의원(내과의, 한의사)

 

성(性)생활이란 무엇일까?!
요즘 Sex로 통용되는 성(性)이란 본래 마음 심(心)과 생(生)이 결합된 말이다. 생명의 마음이 성(性)이며, 생명이 스스로 잘 되려는 마음이 곧 성(性)이다.
사람에게는 두 가지 성(性)이 있다. 하나는 몸 위쪽(머리)에 성(性)이 있어 생명이 잘 되는 길, 즉 이치를 찾는 이성(理性)이 그것이다. 또 하나는 몸 아래쪽(회음)에 있는 성(性)으로 생명체가 자기 복제(출산)을 통해 자기 생명을 확장하려는 생명의 마음이 머무는 곳이다.
이런 의미에서 성생활이란 생명이 스스로 잘 되려는 노력 가운데 가장 자연스럽고, 신성하고, 생생한 생명활동인 것이다. 문제는 위쪽 성생활은 독서, 명상, 기도 등으로 혼자서도 가능한 반면, 아래쪽 성생활은 혼자서는 안 되고 상대방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결혼이란 위의 성(머리)을 쓰며 대화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이성적 관계를 넘어 아래 쪽 성(性)을 통해 둘이 하나 되는 몸 사랑을 체험하며 자기를 닮은 새 생명을 함께 낳고자 하는 것으로, 생명 스스로가 잘 되려는 마음(性)의 실현이다.
결혼이란 나 혼자만 잘 해서 되는 일이 아니고 상대방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생명공부라는 점에서 더욱 어려운 것이다.

 

 

누구와 짝을 지을 것인가?…
이 글을 통해 짝짓기 상대를 잘 고르는 가장 중요한 비법(?)을 밝혀볼까 한다. 배우자의 인물, 건강, 성격, 학력, 재산 등을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남녀의 사주팔자(생년월일시)를 맞춰서 서로의 궁합이 잘 맞는가를 보기도 한다. 이렇게 여러 가지 요소를 잘 살피고 따져본 결과 고르고 골라서 결혼을 했으나 불과 몇 개월, 혹은 몇 년을 살지 못하고 이혼으로 끝나는 수많은 불행은 왜 그럴까?
우리 몸 안에는 생체전기가 흐르고 몸 주위로 생체자기장이 감싸고 있다. 이를 쉽게 몸에 기운이 흐른다고 한다. 과학적으로 표현한다면 몸이란 하나의 전자석이다. (+), (-)의 극성을 갖는 전기와 N, S극을 갖는 자석의 특성이 우리 몸 안에 생체전자기장으로 들어 있다. 전기의 (+), (-)

극의 차이란 전기 흐름이 오른쪽으로 돌면서 흐르는가, 아니면 반대로 왼쪽으로 돌면서 흐르는가의 차이다. 자석의 N, S극도 오른쪽, 왼쪽 흐름에 따라서 서로가 당기기도 하고 밀어내기도 하는 것이다. 휴대폰의 경우도 충전기에 (+) (-)를 바로 맞춰 꼽으면 충전이 되지만 반대로 꼽으면 충전은 되지 않고 전화기가 열만 받아 망가진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배꼽을 기준으로 기운이 오른쪽으로 도는 사람과 반대로 왼쪽으로 기운이 흐르는 두 종류(우선형, 좌선형)의 사람이 있다.프랑스 과학자 파스퇴르는 포도주 안에 들어 있는 주석산 결정체에 두가지 모양이 있음을 발견했다. 마치 우리의 왼손, 오른손이 대칭꼴을 이루듯이 주석산 결정체에도 좌선형, 우선형의 두 가지 종류가 있음을 발표했다. 그리고 그 공로로 29세에 최연소 노벨화학상 수상자가 되었다.사람도 좌선형, 우선형이 있듯이 포도주에도 좌선형, 우선형이 있어서 자기에게 맞는 포도주를 마시면 과음해도 뒤탈이 없는데 자기와 맞지 않은 반대형 포도주를 마시면 뒤끝이 좋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좌선형 사람이 반대되는 우선형 사람과 오래 접촉하면 뒤끝이 안 좋다. 탈이 나는 것이다. 우선형 사람에게는 좌선형 사람이 안 맞는다. 몸과 몸이 섞이는 성행위 를 통해 뒤끝이 안 좋은 체험을 하는 커플들이 많다. 필자의 진료소를 찾아와 호소하던 고통들 중 몇 가지를 추려보았다.

성관계 중 또는 직후 두통이 심하게 와요…성관계 후 그곳이 가렵고, 아프고, 붓기도 해요…처음에는 몰랐는데 6개월이 지나면서부터는 관계할 때 머리가 아파요…성관계 후 3일간은 탈진상태가 돼요…성관계 후 기운이 빠지고 쓰러 질 것 같아요…성관계 후 골반에 통증이 오고 아랫배가 아파요…이런 뒤끝이 안 좋은 부부관계가 지속되면서 말 못할 고민은 깊어가고 자연스레 몸이 멀어지면서 마음도 멀어져가는 커플들!...
결혼생활 일 년도 못 채우고 헤어지는 커플들은 거의 모두가 이런 문제를 반드시 갖고 있었다고 필자는 단언한다. 그럼 어떻게 그런 문제를 미리 알고 배우자 선택에 잘못됨을 예방할 수 있을까.
위에 언급한 문제 많은 커플이 되지 않으려면 남녀의 배꼽부근에 흐르는 기운(좌선성 혹은 우선성)이 일치 하는가 또는 반대인가를 느껴 보는 것이다. 간단한 방법을 소개해 본다. 사진에서 보는 남녀 주인공의 하복부에 각각 엄지와 중지를 댄 채로 오-링(O-ring) 테스트를 해 보아서 힘이 크게 빠지면 기운의 흐름이 서로 반대이고 문제가 많은 것이다. 반대로 오-링 테스트로 힘이 강하게 느껴지면 기운의 흐름이 일치되며 속궁합이 잘 맞는 커플임을 알 수 있다.
독자들께서 직접 해보고 느껴보고 정답을 찾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이 글은 의사이자 한의사인 이의원 선생의 <이런 성생활은 비극이다> 중에서 발췌한 것이다.

 

 

 

 

 

Profile

이의원 원장

 필자 약력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공대 화공과 졸업(1972년), 브라질 산토스 의과대학 졸업, 내과 전문의 취득(1983년), 브라질 침술학회 회장 역임(1988년), 귀국(1993년) 후

서울 강남에서 선릉 통증의원과 사대사상 체질 연구소 개설 정부산하 ‘산업기술연구회’ 평가위원으로 ‘한국한의학연구소’의 연구 평가에 참여 평소 몸과 마음, 영혼의 수행을 통해 생명이 잘되는 길을 탐구 정진토리노 성의 치유센터 건립 추진 및 후원회 운영 저술활동 1996년 조선일보의 건강칼럼에 ‘수맥과 건강’을 연재 1996년 ‘인간, 세상 그리고 체질의학’ 출간 1996년 월간 신동아에 1997년 대권주자들의 체질을 분석한 ‘대권체질론’ 게재 2002년 ‘오행 파동 전사를 통한 체질진단과 오행침 운용’ 출간 2003년 ‘난치병, 이제는 기의학이다’ 출간 2007년 ‘신비의 토리노 성의 현대병 고친다’ 출간 2010년, ‘이런 성생활은 비극이다’ 출간

 

 

 

 

 

 

 

by 더 웨딩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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