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3·4월호) 퍼펙트 웨딩 룩/라브리디아/모두 브리오니/쇼메/허니비토/마놀로 블라닉/예거 르쿨트르/아.테스토니/스틸러/S.T 듀퐁/디올/헤리티지 뉴 세븐/엔조 최재훈/불가리/CH 캐롤리나 헤..

PERFECT WEDDING LOOK

웨딩 데이, 그 누구보다 멋진 웨딩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결혼 장소에 따라 잘 어우러지는 스타일을 선택해야 한다.

결혼 장소 별 신랑, 신부 웨딩 스타일을 제안. 에디터 박혜영 포토그래퍼 김지훈

비즈 장식 상체가 귀족적인 멋을 자아내는 튤 드레스. 라브리디아.

새틴 숄칼라 포인트턱시도, 드레스 셔츠, 블랙보타이. 모두 브리오니.

드레시한 턱시도 이미지의 커프 링크스. 쇼메.

크리스털 스트랩 장식의 새틴 소재 스트랩 슈즈. 허니비토.

스퀘어 크리스털 버클 장식포인트인 화이트 새틴 클러치. 마놀로 블라닉.

드레시한 턱시도 이미지의 커프 링크스. 쇼메.

핑크 골드 다이얼에 블랙 엘리게이터 스트랩을 더한 워치. 예거 르쿨트르.

날렵한 실루엣의 레이스업 슈즈. 아.테스토니.

BALLROOM WEDDING

대규모 웨딩홀은 넓은 공간에 높은 천고, 화려한 조명, 샹들리에로 구성되어 있어 밋밋한 스타일의 웨딩룩은 자칫 신랑, 신부를 초라해 보이게 만들 수 있다. 신부는 풍성한 라인이나 주얼 장식 드레스, 신랑은 드레스 업 턱시도 슈트로 럭셔리함을 강조, 화려한 분위기를 압도할 수 있는 스타일로 연출해 보자.

커팅된 상단부와 하단부 와이어 조화가 개성 있는 안경테. 스틸러.

블루 톤의 톤온톤 콤비 슈트와 블루 셔츠. 모두 꼬르넬리아니. 블루 실크 타이. S.T 듀퐁.

블랙 레더에 스카이 블루 컬러를 라이닝해 화사한 느낌을 주는 벨트. 디올.

클래식한 디자인의 뭉크 슈즈. 헤리티지 뉴 세븐.

고급스러운 질감의 미니멀한 드레스. 엔조 최재훈.

블랙 라이닝으로 모던한 감각을 더한 플랩 커버 백. 불가리.

진주와 크리스털을 조화롭게 매치한 네크리스. CH 캐롤리나 헤레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화이트 펌프스 . 헬레나앤크리스티

GALLERY WEDDING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공간, 갤러리에서 세련되면서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싶다면 과한 스타일링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자칫 과한 스타일은 미니멀한 공간과 극적인 대비를 이뤄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 웨딩드레스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슬림한 실루엣이 좋으며 슈트는 시크한 인상을 주는 블루, 네이비컬러 등이 갤러리 공간과 잘 어울린다.

스카이 블루 컬러 트리밍을 더한 화이트 포켓치프. 브리오니.

블루 체크 패턴 재킷, 네이비 팬츠. 모두 CH 캐롤리나 헤레라. 리넨 셔츠. 브리오니. 실크 타이. S.T 듀퐁.

자동차 모티프의 실버 소재 커프 링크스와 카레이싱의 스피디함과 강인함을 담은 캘리퍼 커프. 모두 티파니.

태슬 장식의 날렵한 실루엣이 세련된 로퍼. 아.테스토니.

레이스 모티프 위에 비딩을 화려하게 장식한 드롭 이어링. 젤라시.

섬세한 케미컬 레이스의 미디 드레스. 엔조 최재훈.

비비드한 핑크 컬러가 인상적인 클러치. 마놀로 블라닉.

커트아웃 플라워 모티프 장식이 포인트인 오픈 토 슈즈. 브라이드앤유.

RESTAURANT WEDDING 

레스토랑 같은 하우스 웨딩 장소는 작은 규모에 인위적인 조명없이 자연광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화려하고 너무 딱딱한 느낌의 웨딩 룩보다는 화사하고 가벼운 느낌의 스타일이 제격. 신부는 비즈 등 화려한 장식 없이 소재 자체가 아름다운 미디 길이의 드레스로 산뜻한 느낌을 살리고 신랑은 포멀 슈트보다는 상하가 다른 브로큰 슈트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