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bathroom(1) 리빙 욕실 인테리어 / The Dignity of BATHROOM 유로세라믹/ 이누스 / 로얄앤컴퍼니 / 르위켄 / 에코보 / 작은 디테일 하나로 달라지는 욕실 인테리어.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으로 ..

LIVING bathroom(1)

 

 

The Dignity of BATHROOM

작은 디테일 하나로 달라지는 욕실 인테리어.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으로 품격을 더한 꿈의 욕실을 실현하다. 에디터 정재연

 

 

 

 

 

 

통일감을 고려하자
신혼집 욕실 분위기 연출이 어렵다면 수전이나 세면대, 욕조, 디스펜서 등을 최대한 유사 라인으로 통일하는 것이 좋다. 몇 가지만 통일해도 연결감이 생기면서 욕실 공간을 조금 더 풍요로운 분위기로 만들 수 있다. 마치 작은 쇼룸에 들어온 것처럼 조화로운 공간을 연출할 수 있으므로 참고할 것

여러 가지 색을 믹스 매치해 다채롭게 연출할 수 있는 욕실 컬렉션. 가격미정. 에코보

 

 

 

 

 

의외성을 생각하자
욕실 인테리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흰색 계열이나 밝은 컬러를 생각하기 쉽다. 흰색 일색의 공간은 깨끗한 느낌을 주지만 빨리 지루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짙은 그레이 톤이나 블랙 등의 어두운 컬러를 활용하면 욕실을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이때는 포인트를 주는 정도로만 제한적으로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앤트레디션 플라워 팟 펜던트 조명. 40만9천원. 르위켄

 

 

 

 

 

포인트를 더하라
이제 도기는 흰색, 수전은 은색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야 할 때. 수전의 광택감 여부에 따라 또는 블랙이나 로즈골드, 티타늄 등 컬러의 선택에 따라 욕실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기도 한다. 작은 변화만으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면, 아주 획기적인 디자인이나 기존 소재와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유니크한 디자인의 푸로 로즈골드 콘솔 수전. 38만3천원. 로얄앤컴퍼니

 

 

 

 

 

소재를 적극 활용하라
컬러 또는 제품 선택이 어렵다면 소재감에 주목하자. 타일의 경우 사이즈나 모양, 컬러, 텍스처 등이 매우 다양하게 출시되는 추세다. 기존 욕실의 타일 벽이 지루하다면 포인트 타일 또는 거친 텍스처의 노출 콘크리트 등을 활용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수 있다. 때로 거친 질감이 포근한 온기를 불어넣기도 하고, 패턴이나 컬러가 더해지면 욕실도 화사해진다.

표면의 질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UTC 9254 OC 타일. 가격미정. 이누스

 

 

 

 

 

과감하게 도전하라
결정의 갈림길에서 실패를 줄이고자, 무난한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전은 결코 나쁘지 않다. 포인트로만 사용하려고 했던 데코 타일이 마음에 든다면 조금 과감하게 전체적으로 시공해보아도 좋다. 조금 과하다 싶었던 제품들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불어오기도 하므로, 시공 사례를 잘 찾아보면서 후회하지 않도록 시도하는 것이 좋다.

현대적인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코치 플로링 패턴 프린팅 타일. 9만5천원. 유로세라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