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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디렉터(2) (2019년11·12월호 by 더 웨딩매거진) 한은경, 코코드메르바이한(cocodemerbyhan) 대표 / 코코드바이한 한은경 대표는 국내 웨딩 액세서리 디자이너로서는 처음으로 뉴욕브라이덜 위크.. 본문

웨딩아이템/웨딩디렉팅

웨딩 디렉터(2) (2019년11·12월호 by 더 웨딩매거진) 한은경, 코코드메르바이한(cocodemerbyhan) 대표 / 코코드바이한 한은경 대표는 국내 웨딩 액세서리 디자이너로서는 처음으로 뉴욕브라이덜 위크..

더웨딩매거진 2019. 11. 16. 18:28

웨딩 디렉터(2)

 

Creative Wedding DIRECTOR

 

 

한은경, 코코드메르바이한(cocodemerbyhan) 대표
스타일 디렉터이며, 헤어액세서리 디자인 및 제작자인 한은경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만큼, 큰 틀의 웨딩스타일부터 헤어액세서리라는 작은 아이템까지 디테일한 연출을 진행한다.
한 두 시즌을 앞서가는 웨딩스튜디오 콘셉트를 스타일링하는 한은경 대표는 2020년도의 웨딩촬영은 뉴트로의 영향으로 전통적인 웨딩 콘셉트가 많이 보여질 거라고 내다본다. 예를 들어서 베일씬이라든가 클래식한 웨딩스타일들이 다시 돌아왔다고 한다. 신부의 웨딩드레스는 프렌치 레이스의 빈티지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에 조형적이고 모던한 웨딩드레스가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좀 더 투머치하다고 생각되는 과함 속에 미니멀한 웨딩드레스까지 공존하는 모습도 예상된다. 직접 웨딩디렉팅을 하다보면 SNS나 셀렙들의 결혼식 분위기를 제안하기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들의 개성을 살리면서 트렌드를 믹스하는 것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라고 조언한다.
몇 년 동안 현장에서 일을 하다 보니, 최근에는 확실히 웨딩의 형태가 다양화되었고, 소규모화 되었음을 체감한다. 결혼 당사자인 신랑, 신부의 의견이 더 강화되었고, 보다 합리적인 결혼식을 진행하고자 한다. 전반적으로 1부 예식은 부모에게 맞추고 2부 애프터파티를 통해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추세이다. 많은 수는 아니지만 해외에서 채플웨딩이나 데스티네이션웨딩을 하는 커플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명 규모의 한옥 웨딩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풍성한 플라워로 연출한 세트장. 바이올렛 컬러의 수국과 오키드로 스타일리시한 공간을 설치하고 꽃밭에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한은경 대표가 진행한 하우스오브에이미 화보 중 한 컷. 이런 화보적인 요소는 실제 웨딩촬영에도 응용된다.

 

 

신부들의 로망인 연예인 화보 같은 느낌을 주는 일상의 내추럴한 모습의 스타일.

 

 

 

Difficulty of Wedding Drector
많은 정보들이 넘쳐나는 요즘에는 정말 남들보다 발 빠르게 트렌드를 파악해야한다. 웨딩은 일반 패션과는 또 다른 영역이기 때문에 패션트렌드에 마냥 치우칠 수도 없다. 상품성의 가치와 예술적인 면도 있어야하고, 그것을 원하는 고객도 있어야 한다. 해마다 시즌에 앞서 웨딩스타일링 및 트렌드를 제시해줘야 하는 그녀는 패션뿐만 아니라 리빙 트렌드 그리고 유명 작가들의 사진 그리고 영화, 드라마, 인테리어 등에 관심을 기울이며 작업을 준비한다.
우리의 일상 속의 모든 것이 그녀에게는 또 다른 ‘창의력’을 키워주는 모티브가 되기 때문이다. 시안 찾기부터 12시간 이상 서서 촬영을 지켜봐야 하는 웨딩디렉터의 일이 쉽지 않지만, 매번 다른 느낌으로 만들어지는 결과물을 보면 해볼 만한 일이라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

자연의 내추럴함을 담은 로맨틱한 스타일의 웨딩 촬영 콘셉트. 가벼운 시폰 소재로 가볍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 과한 듯 하지만 한번쯤 연출해 보고 싶어 하는 웨딩 룩을 연출했다. 2 웨딩에서는 금기시되던 블랙 베일로 패셔너블한 엣지를 준 스타일링. 3 클래식한 드레스에 맞춰 허어는 깔끔하게 정돈하고 진주로 장식된 헤어피스로 포인트를 줬다. 4 짧은 망과 매치된 헤어밴드로 복고적인 엣지를 더했다.

 

 

EUN KYUNG HAN
한은경 cocodemerbyhan 대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들의 개성을 살리면서
트렌드를 믹스하는 것”


코코드바이한 한은경 대표는 국내 웨딩 액세서리 디자이너로서는 처음으로 뉴욕브라이덜 위크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웨딩 스타일디렉터로 웨딩 스튜디오 디렉터라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기도 했으며, 웨딩 매거진 에디터와 패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by 더 웨딩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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