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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5·6월호) 재연-리빙숍(MEET A NEW LIFESTYLE)/챕터원/스탠다드에이/데이글로우/핀치/이노메싸/보에/메종 키티버니포니 본문

웨딩라이프, 리빙/인테리어

(2016년5·6월호) 재연-리빙숍(MEET A NEW LIFESTYLE)/챕터원/스탠다드에이/데이글로우/핀치/이노메싸/보에/메종 키티버니포니

더웨딩매거진 2016. 6. 7. 23:50

MEET A NEW LIFESTYLE.


잘 고른 소품 하나가 집안의 분위기를 결정할 수도 있다. 집을 꾸미는 감각도 중요하지만, 좋은 가구가 있는 숍을 찾아내는 안목도 필요하다.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신혼부부가 꼭 들러야보아야 할 리빙 숍. 에디터 정재연



1, 2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챕터원의 실내 공간. 3 매트한 질감이 매력적인 티포트는 9만6000원. 4 알루미늄을 주조해 만든 철제 수납함 5만9800원.

5 체스에서 영감을 받은 오브제 향초 세트는 14만원. 6 구리를 이용하여 만든 샐러드 서버 14만8000원. 케이크 서버 5만8000원.



챕터원

리빙 편집숍 ‘챕터원’에서는 패션 VMD 출신인 김가언 대표와 가나아트센터에서 디자인 관련 전시 기획을 담당했던 구병준 부부의 독특한 감각을 만날 수 있다. 해외 신진 디자이너의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쉽게 접할 수 없는 독립 브랜드의 제품도 만날 수 있다. 또 국내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통해 만든 리빙 아이템도 선보인다. 하우스오브림의 식기, 매드엣렌 캔들과 리넨 제품, 페르시안 카펫, 에이치콤마의 소파, 랜드스케이프의 모던한 테이블 등 독특한 가구, 인테리어 소품, 주방용품을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2-517-8001




1 다양한 가구가 전시되어 있는 스탠다드에이의 쇼룸. 2 안락한 느낌을 주는 가죽 소파는 나무 선택에 따라 396~440만선.

3 활용도가 높은 원목 의자는 오크 소재 55만원. 월넛 소재 66만원. 4 독특한 다리 모양을 가진 원목 테이블은 198~264만원선.


스탠다드에이

나만의 특별한 가구를 찾는 신혼부부라면 서울 상수동에 위치한 ‘스탠다드에이’를 추천한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하는 방식이 아니라, 일대일 상담을 거쳐 한사람을 위한 가구를 만드는 선주문 후생산 방식을 고수하기 때문이다. 생산에서부터 작은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수작업 공정을 거친다. 완성까지 시간이 꽤 소요된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오래 볼수록 가치를 있는 가구를 선보인다는 점 덕분이다. 고집스런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완성한 가구는 기성가구에서는 볼 수 없는 아늑함이 묻어난다. 문의 02-335-0106




1 빈티지한 감성이 묻어나는 힙시의 헥사곤 랜턴 6만8000원. 2 골드 스트라이프 패턴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화병은 2만4000원. 3, 4 블랙과 화이트 컬러가 어우러져 모던한 느낌을 주는 데이글로우 매장. 5 별 모양의 페이퍼 오너먼트는 2만9000원.


데이글로우

작은 변화가 매일의 일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리빙 숍 ‘데이글로우ʼ는 서로 다른 듯 닮아있는 제품의 조합을 통해 보다 감성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모노톤의 색감과 간결한 디자인, 기능성과 위트가 섞인 아이디어를 기본으로 한 유럽 및 전 세계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하우스닥터의 수납바구니, 바이메이의 폴리곤 테이블매트, 디자인레터의 식기, 러그솔리드의 러그 등 다양한 제품들이 현지 본사를 통해 정식 수입, 판매되고 있다. 문의 02-6397-9937





1 종이를 접어놓은 것처럼 독특한 의자는 22만5000원. 2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우드 소재의 데스크는 59만7000원. 3 내추럴한 분위기로 완성한 리빙 숍 핀치의 내부 인테리어. 4 한쪽은 스틸로 다른 쪽은 서랍은 나무로 만든 화이트 콘솔 268만8000원.













핀치

가로수길 골목 안에 위치한 셀렉티드 스토어 ‘핀치’는 모던하면서 컨템포러리한 느낌의 가구를 좋아하는 신혼부부에게 적당하다. 다양한 소품을 두루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매장과 연결되어 있는 카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패브릭이 사용된 가구는 스타일에 맞게 연출할 수 있다.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미국 블루닷 가구와 포르투갈의 홈 데코 브랜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실용적인 테이블 웨어, 핸드메이드로 마감한 쿠션과 러그까지 고루 갖추었다.

문의 02-3445-5458



1 나뭇가지에서 영감을 얻은 미니 화병 7만2500원. 2 심플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의 컬러 테이블 25만2000원.


이노메싸

북유럽풍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이노메싸는 꽤 알려진 리빙 숍 중 하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제품의 다양성에 있다. 60여 개에 달하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의 최신 트렌드를 발 빠르게 만날 수 있다. 쇼룸 지하 1층에는 노만 코펜하겐, 디자인하우스 스톡홀름 등의 브랜드가, 2층에는 구비, 스트링, 앤트레디션, 무토 그리고 1층에는 헤이의 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그 외에도 북유럽을 대표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가구, 인테리어 소품, 주방용품, 조명 등을 선보인다. 문의 02-3463-7752




1 실버와 골드 컬러의 금속 소재 웨이브 스툴 각 152만원. 2 앤티크한 느낌을 주는 블랙 서랍장은 1350만원.

3, 4 갤러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리빙 숍 보에.


보에

다양한 해외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리빙 숍 ‘보에’에서는 오랜 역사를 가진 북유럽 가구는 물론 현대적인 분위기의 가구와 다양한 리빙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보에는 제품 선택 기준 또한 남다르다. 디자이너가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스토리에 중심을 둔 것. 특히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홈&라이트 스타일 브랜드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어 차별화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시즌별로 아트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라이프스타일 아트 갤러리로서의 활동도 활발하다. 문의 02-517-6326


1 집처럼 포근한 느낌을 주는 메종 키티버니포니.

2 삼원색을 모티브로 만든 무명 소재 파우치 1만5000원


메종 키티버니포니

2008년 온라인 숍으로 첫선을 보였던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가 서울 합정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이름 또한 ‘메종 키티버니포니’로 새롭게 태어났다. 한적한 단독주택을 증축하여 만든 아름다운 공간은 한 폭의 그림처럼 평화롭다. 공간 1층에는 패브릭이나 가죽으로 만든 소품이, 2층에 올라가면 침구와 커튼 제품이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다. 건물 옆의 계단으로 내려서면 조그만 아트북 서점이 있고 커피 등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사이건축, 플랏엠, 포스트포에틱스 등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협업해 만들어진 공간은 거대한 하나의 아트 프로젝트를 연상케 한다. 문의 02-322-0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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