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더 웨딩_Main]

더웨딩매거진_웨딩컬렉션

(2018년1·2월호) LIVING collaboration(1), "DESIGN ARTwith LIVING"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유명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신제품 제작이라는 특명을 받고 뭉쳤다. IKEA, MARTINE SITBON LIVING, ALESSI, 에디터 정재연 by 더.. 본문

웨딩라이프, 리빙/인테리어

(2018년1·2월호) LIVING collaboration(1), "DESIGN ARTwith LIVING"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유명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신제품 제작이라는 특명을 받고 뭉쳤다. IKEA, MARTINE SITBON LIVING, ALESSI, 에디터 정재연 by 더..

더웨딩매거진 2018. 1. 29. 14:41

 LIVING collaboration(1)

 

DESIGN ARTwith LIVING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유명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신제품 제작이라는 특명을 받고 뭉쳤다. 에디터 정재연

 

 

 

 

 

 

 

 

세계적 브랜드가 만드는 시너지 효과, IKEA
유명 디자이너, 디자인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여온 이케아가 최근 덴마크 가구 브랜드 헤이와 함께 ‘위펠리그 컬렉션’을 선보였다. 위펠리그는 다양한 가정용품 및 액세서리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리빙 제품인 소파, 식탁, 커피 테이블, 의자, 탁상스탠드, 베개뿐만 아니라 새롭게 재탄생한 이케아 쇼핑백 프락타 제품도 눈여겨보자. 또 사출 성형 공정을 통해 만든 모노블록 체어도 인상적이다. 의자 모양의 틀에 액체 형태의 플라스틱을 채워 넣어 만드는 방식으로 제작해 가벼울 뿐만 아니라, 내구성까지 갖추었다. 강렬한 컬러의 조합이 돋보이는 위펠리그 컬렉션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아름다운 리빙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케아의 고민이 담겼다.

1 사출 성형 방식으로 제작해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팔걸이 의자. 2 공예전문가가 직접 핸드 페인팅한 옐로 컬러 포인트의 화병. 3 안전 필름을 부착하여 거울이 깨져 다치는 위험을 최소화한 벽걸이 거울.

 

 

 

 

 

 

 

 

 

사랑스러운 무드로의 진화, MARTINE SITBON LIVING
지난해 국내에 첫 소개된 마틴싯봉리빙은 발랄한 패턴과 감각적인 컬러감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에는 월트 디즈니와의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을 통해 미니와 미키 마우스 캐릭터를 활용한 세라믹 및 패브릭 소재 리빙 제품을 선보이면서 단번에 인기 브랜드의 반열에 올랐다. 디즈니 컬렉션은 브랜드 고유의 모던함에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의 귀여움을 더해 남녀노소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다양한 사이즈의 플레이트와 머그, 커피잔 등으로 구성되어 활용도가 높은 편. 또한, 패브릭 제품으로 함께 선보였던 발 매트와 쿠션, 러그, 냄비 받침 등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초기 제작 물량은 출시와 동시에 빠르게 소진되었고 최근 3차 리오더까지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1 미키 마우스의 귀여운 모습이 자수된 주방 장갑. 2 다양한 패턴이 프린트된 머그 컵 세트. 쌓아 보관할 수 있어 수납이 용이하다. 3 미키 마우스의 손 모양을 그대로 따온 핸드 플레이트.

 

 

 

 

 

 

 

 

 

 

실험 정신의 재조명, ALESSI
디자인 협업 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가 바로 이탈리아의 리빙 브랜드 알레시다. 1950년대부터 다양한 협업 제품으로 성공을 거둔 바 있으며, 이후에는 사내 디자이너를 없애고 100% 프리랜서 디자이너들과 작업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알렉산드로 멘디니는 물론 알도 로시, 마이클 그레이브스, 필립스탁 등과 선보인 제품들이 대표적이다. 올해에도 알레시는 사쿠라 히타치, 미켈레 데 루키, 가브리엘 로사, 자하 하디드, 아담 코니시 등 18팀의 스타 건축가와 신진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알레시는 신인들을 육성하는 회사라는 평판답게 다시 한 번 응용미술 분야의 강자로 떠올랐다. 대부분의 작품이 알레시 공장에서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졌으며 티타늄, 플라스틱 재료를 이용한 제품도 눈길을 끈다.

 

1 콜롬비아 피시 시리즈 중 하나인 물고기 모양의 소금 보관통. 2 수맥을 찾는 기구에서 영감을 받은 보틀 오프너 버귤라 디비나. 3 자연 소재인 대나무를 활용해 만든 벽시계. 오렌지색의 알루미늄 재질 바늘이 제품을 돋보이게 만든다.

 

 

 

 

 

 

 

by 더 웨딩 잡지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