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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5·6월호 DESIGNER brand_01) ‘명품’ 이미지로 대표되는 청담동에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브랜드를 지켜나가는 디자이너들이 있다. HOLD DESIGNER’S SPIRIT by 더웨딩잡지 MAY · JUNE 2017 본문

웨딩스타일, 패션

(2017년5·6월호 DESIGNER brand_01) ‘명품’ 이미지로 대표되는 청담동에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브랜드를 지켜나가는 디자이너들이 있다. HOLD DESIGNER’S SPIRIT by 더웨딩잡지 MAY · JUNE 2017

더웨딩매거진 2017. 5. 9. 16:39

DESIGNER brand I

 

HOLD DESIGNER’S SPIRIT

 

‘명품’ 이미지로 대표되는 청담동에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브랜드를 지켜나가는 디자이너들이 있다. 청담동 메인 스트리트에서 조금 벗어난, 영동고등학교 담벼락을 빙 돌며 자리하고 있는 부티크들. 한적한 여유로움마저 느끼게 하는 이곳에 자기만의 디자인 세계를 펼쳐나가는 디자이너들을 만났다. 에디터 임미숙 포토그래퍼 박정로

 

 

 

 

 

디자이너의 손길이 살아 있는 진정한 명품
많은 사람들이 ‘나만의 것’, ‘나만의 개성’을 말한다.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세련된 독특함을 가지고 싶어 하면서도 누군가 신고 있는 신발, 들고 있는 핸드백, 입고 있는 옷에 관심이 많다. 그리고 그런 제품들을 한 사람, 두 사람 구입하고 어느 순간 거리에서 비슷한 패턴의 패션스타일을 연출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이른바 유행은 이렇게 시작되고 또 그렇게 사라져간다.

 

하지만 진정한 멋쟁이는 스타일을 만들어가기도 한다. 물론 누군가의 무엇으로부터 모티브를 받아 자신만의 스타일로 응용하는 것이지만, 그 자체가 또 하나의 창작이라고 말하는 것이 무리는 아니다. 크게 멋을 부린 것 같지는 않은데 뭔가 엣지 있는 연출. 그 포인트를 위해 멋을 아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키 아이템을 지켜나간다. 그리고 그런 특별함은 창의적인 아이디로 만들어진 디자이너의 ‘무엇’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해주곤 한다. 그래서, 진정한 멋을 아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색깔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지켜나가는 디자이너 브랜드에 관심이 많다.

 

번화함으로 대표되는 청담동에 한적함마저 느낄 수 있는 디자이너 부티크가 자리하고 있는 곳이 있다. 영동고등학교 담벼락을 중심으로 빙 둘러 자리하고 있는 숍들. 이곳에는 맛집도 있고, 뷰티숍도 있고 웨딩스튜디오 등 다양한 아이템의 숍이 자리하고 있다. 해외 여행객들을 위한 가이드 북에도 실린 유명한 거리이다. 그리고 이 거리의 특별함을 말해주는 디자이너의 아뜰리에 겸 부티크인 I’M VOM, SYNN, Varneys Mone, Lingerie Han이 있다. 가방, 슈즈, 드레스&에복 그리고 웨딩 액세서리, 맞춤 란제리 등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의 관심 아이템을 디자인하는 부티크를 찾았다.

 

 

 

 

 

 

 

 

 

 

 

 

 

‘It Bag’을 만나는 즐거움 │ I’M VOM

디자이너 백 브랜드인 I’M VOM(아임봄)의 부티크에 들어서면 모든 사람들이 하는 한 마디가 있다. “숍이 굉장히 유니크하고 멋지네요!” 중세적인 클래식함과 개성 가득한 다양한 가방의 매치는 아임봄이 추구하는 브랜드의 가치를 알려준다. I’M VOM은 독창성과 유행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한다. 때문에 높은 퀄리티의 가죽과 재료를 엄선하여 30년 이상 경력의 수작업 가방 장인의 손을 거쳐 완성되는 핸드백은 견고함은 물론 창조적 영감을 그대로 담아낸다. 쇼룸의 아래층에 아뜰리에가 자리하고 있어, 디자이너 브랜드 특유의 크리에이티브한 요소들이 바로바로 적용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여자들에게 가방이란 한 순간도 떨어질 수 없는 필수품이다. 때문에 가방에 대한 관심도 많고, 최소한 몇 가지의 가방은 가지고 있다. 가방은 작지만 어떤 색상, 디자인을 드느냐에 따라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상황이나 차림에 맞춰 적적하게 매치한 가방 하나가 전체 패션의 느낌을 완성해주기도 하고, 어색하게 만들기도 한다.


“가방은 ‘무엇을 담는 것’ 이상의 기능을 가진 패션아이템으로 수납 기능 이외에 장식성도 있어야 하며, 동시에 들거나 어깨에 메기에 편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I’M VOM은 가방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독창성 있는 디자인과 소장가치가 있는 가방을 추구하고자 노력하지요. 엄마와 딸이 같이 들어도 좋은 가방, 잘만 사용하면 대를 물려 사용할 수 있는 그런 가방이고자 합니다.”

I’M VOM은 디자이너의 독창성이 녹아들어, 트렌드를 초월한 아임봄만의 아이덴티티로 가방을 이야기한다. 유행에 민감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일년 이년, 십년 이십년 시간을 뛰어넘어 나만의 가방으로 들 수 있다. 가벼움과 무거움, 유니크함과 클래식함을 아우르는 폭넓은 디자인 세계는 큐트함에서 우아함까지 연출의 묘미를 더해주기도 한다.

결혼을 앞 둔 예비신부나 예비시어머니들이 예단백으로 눈여겨 볼만한 스타일도 많다. 유명 브랜드의 백이 주는 유행성 혹은 ‘어디 가방’이라는 뻔한 백보다는 디자이너의 개성이 살아 있고, 내가 정말로 원하는 가방이라는 ‘독창성’이 오히려 긴 시간 같이 할 수 있는 가방이 될 것이다. 예비신부를 위한 사랑스러운 부케 클러치부터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악어백까지…. 내가 원했던 바로 ‘It Bag’을 만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3444-6566

 

 

 

 

 

 

by 더웨딩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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