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3·4월호)더웨딩 이슈, fASHiON EDITOR LIM MI SOOK / H&M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 BVLGARI / SUITSUPPLY / CH 캐롤리나 헤레라 / MONICA VINADER by더웨딩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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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새롭게 출시하는 H&M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지속가능한 소재인 해변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테르인 바이오닉2을 활용한 드레스를 선보인다. 부드럽고 매끈한 패브릭으로 정교한 플리츠 드레스를 제작하는 등 환경친화적 소재를 사용한 컬렉션을 통하여 멋진 스타일을 제안한다. 컨셔스 익스클루시브는 새로운 시즌을 기념하기 위한 완벽하고 정교한 피스들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활용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컨셔스 익스클루시브에는 슈퍼모델이자 자선 사업가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함께 참여하였다.

 

 

 

 

BVLGARI
불가리는 17SS 액세서리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가졌다. ‘메디테라니안 에덴(지중해의 에덴동산)’이란 테마를 바탕으로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브랜드의 탁월한 기술력과 모던한 디자인으로 완성시킨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불가리의 유서 깊은 아카이브에서 발견한 빈티지 세르펜티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 워치에서 받은 영감을 반영하여 최고급 파이톤 소재로 모던하게 완성시킨 ‘세르펜티씨마’와 ‘세르펜티지’ 백은 가죽공예와 하이 주얼리에 능한 불가리의 장인정신과 창의성을 결합시켜 세르펜티 컬렉션이 지닌 관능미를 재창조했다. 플로랄리아와 세르펜티 디자인이 결합되고 상감기법의 정교한 모자이크 구성이 적용된 ‘인레이드 피오레’ 백은 세 가지 가죽 소재를 레이저로 커팅한 후 모두 수공으로 조립한 섬세함이 돋보인다.

 

 

 

 

해안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터인 바이오닉(BIONIC2)만을 사용해 제작된 잔잔한 주름 장식이 신비로운 연핑크 드레스가 메인 아이템이며, 지속가능한 소재의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브랜드의 탁월한 기술력과 모던한 디자인으로 완성시킨 액세서리 컬렉션. 불가리만의 솜씨로 고유의 대담함을 담아 모던하면서도 눈에 띄는 매력을 추구하는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SUITSUPPLY
맞춤 테일러링 서비스로 유명한 네델란드 남성복 브랜드 수트서플라이 (SUITSUPPLY)가 2017년 1월 런칭 행사를 가졌다. 수트서플라이는 1919년 독일에서 설립된 새로운 형태의 예술 교육기관이었던 바우하우스(Bauhaus)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된 브랜드이다. 수트서플라이 컬렉션은 바우하우스의 특징인 절제미와 실용성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현대적이고 활용성이 높은 동시에 스타일리시함을 추구한다. 2017년 스프링 컬렉션에 린넨 소재를 사용한 다양한 의류를 출시하여 무더운 여름에도 스타일을 유지하기 원하는 많은 남성들에게 주목받을 것 같다.

▶ 절제미와 실용성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현대적이고 활용성이 높은 동시에 스타일리시함을 추구하는 수트서플라이 런칭 행사.

 

 

 

 

CH 캐롤리나 헤레라
뉴욕 감성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는 CH 캐롤리나 헤레라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17 S/S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가졌다. 이번 시즌 컬렉션의 주제는 볼륨감의 활용이다. 순수하고 심플한 라인의 이브닝드레스들은 오버사이즈 스타일의 데이웨어와 대조를 이룬다. 하늘하늘 움직이는 주름 디테일과 섬세하게 몸을 감싸는 커다란 인컨스트럭티드 리본은 큐트하면서 우아한 여성미를 전해준다. CH 캐롤리나 헤레라가 추구하는 순수한 여성스러움은 어깨가 살짝 드러나는 보트넥, 바르도와 홀터넥 탑으로 표현되었다.

헤레라 하우스의 특징인 폴카도트와 세로 방향의 스트라이프는 이번 컬렉션의 주요 요소라 할 수 있는 재스민 플라워 프린트와 믹스되었다.어반 파자마 룩, 와이드 팬츠, 주름이 잡혀 흐르는 듯 하늘거리는 원피스 등 다양한 S/S 컬렉션.

 

 

 

 

 

 

MONICA VINADER
영국 주얼리 브랜드 모니카비나더가 17SS 프레젠테이션을 가졌다. 기존의 베스트셀러 리니아 컬렉션에 현대적이고 구조적인 영감을 더해 디자인된 리니아 비드 컬렉션을 비롯하여 유니크한 다양한 컬렉션이 소개되었다. 지중해 섬 Menorca(마요르카)의 옛 이름으로 지중해 해안의 조약돌, 암초 조각 및 윤이 나는 조개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새롭게 선보이는 오가닉 디자인 누라(NURA)가 주목을 받았다. 사이렌 컬렉션은 해안가의 오브제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더욱 화려해진 디자인과 컬러감으로 보다 폭 높은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게 된 것도 특징이다.

 

유니크한 디자인의 모니카비나더는 과감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부터 세련된 데일리 룩으로 연출하기 좋은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