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맛과 분위기를 즐기다. 데이트하기 좋은 레스토랑. Living Dinning

Living Dinning

가을, 맛과 분위기를 즐기다

 

휴일, 모처럼 여유롭게 데이트를 한다면 가장 먼저 맛있는 집, 분위기 좋은 곳을 찾는다. 스페인 음식에서 유기농 수제 햄버거까지. 주변 볼거리가 함께하여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있는 지역의 맛집을 소개한다.

 

 

 

1 수석 주방장인 스패니스 요리사 에드가 퀘사디 피자로.  2 레스토랑의 내부 모습.  3 코치니요.

 

소브레메사

수석 주방장인 스패니스 요리사 에드가 퀘사디 피자로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소브레메사는 여러 가지 결합된 근본적인 스페인 요리법을 갖추었고, 셰프 자신의 요리 방식으로 전통적인 요리법을 재개발한 요리를 추구한다. 신선하고 전통적인 재료를 중심으로 지중해 스타일로 재해석해 새로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혁신적인 맛, 음식이 입안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감각을 좋아하는 셰프의 독창성이 새로운 향미와 질감의 요리로 안내한다. 대표 메뉴로는 코카 푸아그라 테린, 코치니요 등이 있다. 강남, 교보타워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쇼핑과 영화관람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문의 02-536-0669

 

 

 

1 에그베네딕트. 2, 3 컬러풀한 플레이트가 눈길을 끄는 레스토랑 내부

 

바이더르지우
정호균 셰프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이더르지우는 낮에는 브런치, 저녁에는 와인을 즐기기에 좋은 메뉴를 선보인다. 모든 소스는 직접 만들며, 당일 들어오는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맛과 건강까지 챙긴다. 크로크마담, 에그베네딕트, 프리타타에서 햄버거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브런치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바이더르지우의 인기 메뉴인 콥샐러드는 요거트 레몬 드레싱으로 맛을 낸 상큼한 샐러드로 계절에 상관없이 인기가 높다. 에그베네딕트는 홀렌다이즈 소스와 수란을 올린 잉글리쉬 머핀이다. 정호균 셰프는 퓨전 레스토랑 ‘비스트로누’, 캐주얼 와인 바 ‘바람’, 스테이크전문점 ‘블랙스완’ 등 총 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바이더르지우는 서래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2-3476-7036

 

 

 

 

1, 3 어니스트버거의 레스토랑 입구.  2 쉬림프버거

 

어니스트버거
어니스트 버거는 ‘유기농’이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가장 신선하고 건강한 버거를 제공하기 위해, 식재료 본연의 멋을 강조하기 위해 기본에 충실한 버거를 만든다. 햄버거 패티는 450시간 숙성시키고 마블링이 가장 많이 분포된 갈비살과 부채살을 사용하여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패티를 만든다. 쉬림프 버거는 탱탱한 새우를 칼로 다져 패티를 만들어 입안에서 새우가 터지는 맛을 최대한 살린다. 홈 메이드 오이 피클을 사용하여 기본 타르타르 소스를 만들어 신선함을 유지한다. 서래미을에 위치하고 있어서 다른 맛 집뿐만 아니라 분위기 있는 카페 등을 즐기며 시간을 갖기에 좋다. 문의 02-537-7333

 

 

 

 

1 친근감을 더해주는 포포유의 내부.  2 미국식 베트남 쌀국수를 맛볼 수 있는 포포유 콤비네이션.  3 빈티지한 분위기의 포포유 전경

 

포포유
미국식 베트남 쌀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샌프란시스코의 베트남 셰프인 Mr. Loan의 특별한 요리비법을 전수받아 다양한 쌀국수를 선보인다. 샌프란시스코의 풍부한 풍미가 느껴지는 베트남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포포유 콤비네이션은 사골, 향신료, 야채, 소고기를 12시간동안 정성껏 직접 끓인 육수로 맛이 깊고 진한 맛으로 인기가 높다. 미국식 베트남 쌀국수에서 맛볼 수 있는 소고기 미트볼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트남식 바게뜨 샌드위치인 반미도 맛볼 수 있다. 밀가루만 들어간 바게뜨가 아니라 쌀가루도 들어가 있어서 겉은 크리스피하고 속은 부드럽다. 돼지고기 등 갖은 재료들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각 재료간 어우러짐이 좋다.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이라면 한번쯤 가볼만한 녹사평대로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2-749-8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