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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7·8월호) 더웨딩_Wedding Plan D-180_프러포즈를 받은 여자들의 진짜 고민...전문가들의 조언과 함께 한 단계씩 결혼을 준비...결혼의 시작, 상견례...웨딩홀, 골든타임, 신혼집, 예산, 스드메,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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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7·8월호) 더웨딩_Wedding Plan D-180_프러포즈를 받은 여자들의 진짜 고민...전문가들의 조언과 함께 한 단계씩 결혼을 준비...결혼의 시작, 상견례...웨딩홀, 골든타임, 신혼집, 예산, 스드메, ..

더웨딩매거진 2016. 7. 23. 19:38

WEDDING plan

 

Wedding Plan D-180

 

사랑하는 연인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은 순간부터 여자들의 진짜 고민이 시작된다. 예식까지 남은 시간은 약 6개월, 어디서부터 결혼을 준비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전문가들의 조언과 함께 한 단계씩 결혼을 준비해보자.

 

 

 

WEDDING EVENT D-180

결혼의 시작, 상견례 많은 사람들이 “연애는 두 사람 개인의 일이지만 결혼은 집안일이다”라고 이야기한다. 그 시작점이 바로 상견례다. 양가 부모에게 정식으로 인사하고 결혼을 허락받는 가장 공식적인 행사다. 집안 분위기와 가풍을 살피고, 배우자감의 됨됨이를 보는 동시에 예식 날짜, 장소 등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조용한 곳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으므로 식당도 미리 알아보고 가능하면 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곳으로 정한다.

웨딩홀, 골든타임을 잡아라 ‘길일’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이므로 웨딩홀 선정은 최대한 서두르는 것이 좋다. 인기 있는 웨딩홀은 1년 전부터 예약이 잡히기도 한다. 토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의 골든타임은 서두른 커플만의 특권이다. 미리 눈여겨 봐둔 곳이 있다면 좋지만, 없다면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야 한다. 컨설팅 업체의 도움을 받게 되면 비교적 저렴하고 손쉽게 예식을 준비할 수 있지만, 업체의 패키지에 매여 선택의 폭이 줄어 들거나 필요 없다고 생각했던 부분까지 진행하게 되면서 지출이 느는 경우도 있다.

 

 

 

 

 

WEDDING EVENT D-150

신혼집이 신혼생활을 좌우한다. 결혼 예산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신혼집은 향후 신혼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므로 신중하게 선택한다.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미리 구하는 것이 좋다. 또 예식이 많은 4~5월과 10~11월은 예비부부들이 대거 입주하는 시기이므로 미리 알아보아야 원하는 위치에, 만족할 수 있는 집을 얻을 수 있다.

예산을 잘 짜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인다. 지출 주요 항목을 혼수 구입비, 웨딩홀, 허니문, 예물, 스드메, 예단 구입비 등으로 세부화해서 점검한다. 중요한 것은 수중에 있는 여유 자금을 중심으로 체크하는 것이다. 또 중요한 지출과 불필요한 항목을 미리 구분해둔다. 결혼식 준비를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경비 지출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예비신부의 취향을 고려한 ‘스드메’ 결혼식의 꽃이라 불리는 스튜디오, 드레스, 헤어·메이크업은 개별적으로 상담 받을 수 있고, 컨설팅 업체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신부가 직접 드레스 숍을 알아보는 것을 ‘워킹’이라고 하는데, 드레스 업체와 상담 후 연계된 스튜디오와 헤어·
메이크업을 추천받았다는 신부들도 적지 않다. 가격과 세부 계약 내용을 꼼꼼히 따져 비교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WEDDING EVENT D-100
두 사람이 함께 만드는 허니문
신랑, 신부 두 사람이 서로 원하는 바를 충분히 상의한 다음 결정한다. 가격대와 각종 해당 사항을 체크하고 비교한 다음 기간을 정하고, 소요 경비를 산출해 최종 결정을 내린다. 직장 일로 바쁜 예비부부라면 전문 여행사의 도움을 받아도 되지만 두 사람이 직접 비행기와 호텔을 예약하면서 다가올 허니문을 상상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최근에는 항공이나 호텔은 따로 예약하고 투어만 여행사를 통해 의뢰하기도 한다.
신혼집, 인테리어 업체 선정이 절반이다. 새집으로 입주하게 된다면 큰 공사가 필요가 없지만, 어느 정도 인테리어가 필요한 집이라면 시간을 여유 있게 잡는다. 도배, 보수 공사, 전기 공사 등 신혼집을 꾸미기 위한 공사 일정과 금액을 책정하고 업체를 선정한다. 업체별 홈페이지를 살펴보면서 예비부부가 원하는 집에 대한 콘셉트를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전체적인 분위기에 대해 어느 정도 계획을 세워 두어야 통일감 있게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

 

 

WEDDING EVENT D-90
시어머니와 예단 비용 상의하기. 결혼식이 간소화되는 추세지만 요즘도 많은 신부들이 시댁과 예단 문제로 갈등을 겪는다.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속내를 드러내기가 힘들고, 예비 며느리 입장에서는 시어머니가 어려워 이야기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꼭 해야 하는 것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에 대해 서로가 좀 더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다. 힘들 때는 예비신랑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결혼 전 건강검진은 필수. 최근 결혼시기가 늦어지고, 평균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불임이나 난임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그동안 결혼 전 건강 검진이 여성 위주로 진행되었지만 최근에는 남성 건강도 검사하는 것이 좋다. 여성의 경우 자궁과 난소의 이상 유무, 각종
혈액 질환,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염성 질환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또 임신중에 풍진에 걸리면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 높으므로 풍진 예방 접종을 받는다. 남성은 호르몬 및 성기능 검사, 성병 및 혈액 및 정액 검사 등을 진행한다.

 

 

WEDDING EVENT D-70
꼼꼼히 따지고 현명하게 예물 고르기. 예물은 원하는 디자인이나 보석을 고르고 세팅하려면 시간이 꽤 소요된다. 또 예물에 대한 사전 지식을 공부하고 가는 것이 좋다. 디자인만 보고 선택할 것이 아니라 품질과 착용감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AS에 대한 내용도 미리 확인하자. 예물을 살 때는 반지를 먼저 고르고 그에 맞춰 시계를 구입한다.

알뜰살뜰 신혼살림 장만. 한번 사면 오래 두고 써야 하는 가구, 가전은 미리 발품을 팔아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가구는 견고함과 실용성을 염두에 두고 고르고 냉장고, 세탁기, TV 등은 할인 시기를 고려한다. 세일을 진행하는 곳이 있다면 미리 방문해보고 인터넷에서 가격도 비교해보자. 브랜드를 정해 한곳에서 사면 할인 폭이 커지므로 참고할 것.

한복과 예복은 격식 있게 갖추자. 한복은 스튜디오 촬영에 입어야 하므로 수령 날짜를 점검해 두는 것이 좋다. 신부는 저고리와 치마를, 신랑은 바지, 저고리, 마고자, 조끼를 맞춘다. 양가 부모님의 한복도 함께 마련하고 미리 준비하는 만큼 계절적인 느낌을 고려해 준비한다. 예복
은 예식 후에도 입을 수 있도록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것을 고른다.

웨딩 메신저, 청첩장 준비하기. 두 달 이상 여유 있게 기간을 두고 디자인을 살펴본다. 청첩장은 사이트마다 무료 샘플을 신청해서 받을 수 있다. 브랜드별로 샘플 청첩장을 받아 보고, 종이의 재질이나 인쇄 퀄리티 등을 눈으로 확인 후 마음에 드는 청첩장을 최종 선택한다. 수량은 신랑측과 신부 측을 합한 예상 하객 수에서 50~100장 정도를 더해 여유 있게 주문한다.
스트레스로 지친 피부 케어. 예식 당일 아름답게 보이기 미리 스킨케어를 받아 혈색 좋고 건강한 피부를 가꾸어야 한다. 예식 준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는 투자한 만큼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얼굴과 함께 드레스가 입으면 드러나는 어깨와 목
선까지 케어 받는 것이 좋다.

 

 

WEDDING EVENT D-50
시댁에 보내는 첫 선물, 예단. 정성껏 준비한 현물과 현금 예단을 포장해서 시댁에 보낸다. 반상기와 은수저, 이불은 기본이고 현금과 현물을 적당히 섞어서 준비한다. 현금은 예단 주머니에 넣고 신부가 예비 시댁에 전할 때는 청색이 겉으로 보이게 한다. 현물은 품목별로 포장한
다음 보자기에 싸거나 큰 가방에 넣어 간다. 한복집이나 예단 전문 업체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튜디오 촬영 의상 선정 촬영 드레스는 본식 드레스와는 달리 화려한 것을 골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액세서리는 드레스 콘셉트에 맞게 숍에서 빌려주지만, 두 사람에게 기념될 만한 액세서리가 있다면 착용해도 좋다. 웨딩슈즈는 직접 구입할 수도 있고 드레스 숍에서 유료
로 대여할 수 있다. 스튜디오에 마련된 웨딩슈즈가 있는지도 미리 체크해 둘 것. 신랑 턱시도 또한 드레스 숍에서 유료로 대여할 수 있다.

 


WEDDING EVENT D-40
오랫동안 기억될 웨딩앨범. 촬영 당일 필요한 소품, 한복 등은 전날 챙겨두는 것이 좋다. 자동차트렁크는 비워두고 촬영을 도와줄 친구가 있다면 미리 연락한다. 헤어·메이크업은 촬영 전최소 3시간 전부터 진행하므로 촬영 당일은 휴가를 낸다. 최근에는 촬영 일에 신부가 도시락을
직접 준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없다면 간식이라도 넉넉히 준비한다.
신혼집, 인테리어의 시작 입주할 집이 비워지는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지만, 최소 한 달 전에서는 인테리어를 시작해야 신혼살림이 들어올 공간이 생긴다. 벽지는 샘플로 보던 것과 벽에 발랐을 때의 느낌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감안해서 고르고, 조명도 인테리어가 완성되는
상황을 보면서 고르는 것이 좋다.
예식으로의 초대, 청첩장 돌리기 보통 청첩장은 한 달 전 정도부터 돌리기 시작해 2~3주 전에는 모든 하객이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너무 빨리 돌리면 분실하는 경우가 생기고, 너무 늦게 돌리면 예식 일정을 맞추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한 달 전이 가장 적당하다. 중요한 하객이라면 1~2주 전에 전화나 모바일을 통해 한 번 더 예식을 알린다.
웨딩 스타일링의 화룡점정, 부케 부케는 예식 2주 전에만 예약해도 문제가 없다. 그러나 독특한 스타일의 부케를 원하는 경우에는 한 달 전에 전문가와 상담 후 주문해야 한다. 부케는 예식 당일 헤어·메이크업 숍으로 배달되는데 본식 스냅을 찍는 예비부부를 위해서다. 부케를 주문하면, 신랑의 부토니에르와 양가 부모님, 주례자와 사회자의 플라워 코르사주까지 받을 수 있다.

 

 

WEDDING EVENT D-20
웨딩홀 최종 점검 포인트
홀 내부의 꽃장식, 식순, 식사 메뉴 등을 최종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시기다. 최소 2주 전에는 예식장을 다시 방문해 예식 당일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준비를 마친다.
예식은 지인 도움이 절반이다 결혼식에는 지인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주례자, 사회자는 두 달 전부터 섭외하는 것이 좋고 웨딩카 운전자, 축의금 접수자 등은 친구들의 도움을 받는다. 주례자는 청첩장도 전할 겸 미리 방문해 인사하는 것이 예의다.
폐백, 이바지 음식 시어머니와 상의 예식 당일 사용할 폐백 음식과 허니문을 다녀온 후 시댁에 가져갈 이바지 음식 메뉴를 정하고 미리
주문한다. 이바지 음식이 들어가는 시기는 시어머니와 상의한다.

 


WEDDING EVENT D-10
예식 전 필수 점검 사항 혼수 구입 품목 중에서 빠진 것은 없는지 예약은 잘 되어 있는지, 결혼식을 앞두고 하나씩 미리 점검해야 한다. 드레스 숍을 방문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가봉한다. 또 신랑 신부의 헤어 상태를 미리 체크해 염색이나 트리트먼트를 받는다.
허니문 최종 점검 포인트 허니문에 필요한 여권, 예약 상황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여행 경비를 환전한다. 여행사에 전화 걸어 예약이 잘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여행지에서 운전할 계획이라면 국제운전면허증도 준비한다. 국내 여행사의 전화번호, 담당자 연락처, 현지 여행사 번호, 현지 가이드의 연락처, 비상시 연락할 수 있는 곳을 미리 적어둔다.
예식 전 마지막 의례, 함 받기 요즘은 신랑이 직접 함을 지고 혼자 신부의 집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신부는 꽃분홍 치마에 노랑 저고리를 입고 댕기머리를 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최근에는 함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간소화되었다.

 


WEDDING EVENT D-5
여행지를 고려한 허니문 짐 꾸리기 여행지에 맞게 짐을 꾸린다. 차를 렌트하지 않거나 숙소를 이동할 계획이라면 큰 트렁크가 짐이 될 수 있으므로 짐을 줄여 작은 가방에 잘 나누어 꾸린다. 한 리조트에서 계속 머물 예정이라면 트렁크를 가지고 가는 것이 더 편하다. 의류는 여행지의 기후를 고려해 간소하게 챙기고 여권, 상비약 등의 필수품도 미리 챙겨둔다.
신혼집 최종 점검 포인트 인테리어 공사가 잘 끝났으면 집안을 미리 청소하고 주문해둔 가구를 하나씩 받아 배치해둔다. 허니문에 돌아오면 친정과 시댁을 돌면서 인사하느라 짐을 정리하기 힘들다. 또 친정에서 쓰던 물건들도 미리 신혼집으로 옮긴다.

 


WEDDING EVENT D-1
예식 전 최종 점검 포인트 예식 당일 필요한 물건은 미리 챙기고 신혼여행 가방도 다시 한 번 점검한다. 또 미용실은 몇 시까지 가야 하는지, 부케는 제때 도착하는지, 혼주 헤어·메이크업과 신랑 헤어 커트도 예약되어 있는지를 체크한다. 본식 스냅을 찍을 예정이라면 스튜디오에
전화해 스케줄을 재차 확인한다.
충분한 휴식이 보약이다 예식 당일의 컨디션을 위해 무리한 일은 피하고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한다. 또 저녁에 짠 음식을 먹으면 다음날 얼굴이 부을 수 있으므로 채소나 과일 위주로 가볍게 먹는다. 야식은 절대 금물. 피부에 좋다고 평소 하지 않던 팩을 하거나 급작스럽게
관리하기보다는 가볍게 케어하고 숙면을 취한다

 

 

 

에디터 정재연 도움말 데꼬드바하 070-8762-6356, 르부아스튜디오 02-543-1979, 죠슈아벨브라이덜 02-517-8067 자료협조 광주요 02-3442-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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