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den of PEONY (2020년5·6월호 by 노블메리지) 수줍지만 화려한 꽃, 피오니의 계절이다. 피오니를 너무나 좋아해서 결혼식도 피오니의 계절에 맞춰서 하는 신부들도 있을 만큼, 탐스럽고 우아한 피..

수줍지만 화려한 꽃, 피오니의 계절이다. 피오니를 너무나 좋아해서 결혼식도 피오니의 계절에 맞춰서 하는 신부들도 있을 만큼, 탐스럽고 우아한 피오니는 많은 여자들에게 사랑받는 꽃이다. 다양한 컬러의 피오니로 연출한 웨딩 부케를 만난다. 에디터 임미숙 포토그래퍼 김지훈 플로리스트 천재령

 

 

Garden of PEONY

 

 

 

 

 

 

TIME OF JOY
다홍색 피오니가 화사하다. 탐스런 꽃봉오리부터 활짝 만개한 모습까지 피오니의 다양한 모습을 매치하여 환희의 즐거움을 전해준다. 튤립, 클레마티스, 노란색 유채꽃과 작은 종 모양이 사랑스러운 노란 샌더소니아로 색감의 대비를 이루면서 더욱더 화려한 느낌이다.

 

 

 

 

 

PINKISH SHY
막 피어오를 듯 탐스런 분홍빛 피오니 꽃봉오리가 사랑스럽다. 신부의 수줍음 같은 연분홍빛 피오니가 은은한 화사함으로 신부의 발걸음을 밝혀줄 것이다. 스위트피, 아스틸베, 분홍빛 카리나와 연보랏빛 클레마티스를 곁들여 풍성한 색감의 향연을 선사한다.

 

 

 

 

 

GRACEFUL ELEGANCE
화이트 피오니는 그 자체로 우아한 품격을 전해준다. 꽃봉오리가 화려하게 피어나는 하얀 피오니 부케는 신부의 기품을 더해준다. 스위피, 시드유카리, 옥시를 매치하여 하늘하늘한 내추럴함과 여성스러운 멋을 살렸다

 

 

 

 

 

TIME OF PASSION
빨간색 피오니가 정열적인 분위기를 더해준다. 푸릇한 식물 소재로 내추럴한 피오니의 정원 속에 빨간색 피오니가 피어오른 듯한 분위기를 느낀다. 왁스, 스위트피, 클레마티스로 아기자기한 재미도 더한, 그 자체로 꽃밭이다.

 

 

 

(2020년5·6월호 by 노블메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