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웨딩 이슈 (2019년7·8월호 by the웨딩) CHANEL in SEOUL 지난 5월 28일 ‘파리-뉴욕 2018/19 샤넬 공방컬렉션’이 서울 성수동에 있는 S팩토리에서... / 헬렌카민스키, 리조트룩, 호주 라이프 스타일 브..

더웨딩 이슈

 

CHANEL in SEOUL

지난 5월 28일 ‘파리-뉴욕 2018/19 샤넬 공방컬렉션’이 서울 성수동에 있는 S팩토리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2월 19일 카를 라거펠트가 숨진 후 한국에서 처음 열린 샤넬의 패션쇼이자 카를 라거펠트가 디자인한 마지막 공방 컬렉션으로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었다.

 

 

 

 

파리-뉴욕 2018/19 샤넬 공방컬렉션’은 지난해 12월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서 처음 공개한 컬렉션을 서울에서 재현한 패션쇼였다. 세계적인 패션 거장인 카를 라거펠트가 디자인한 작품들로 구성된 마지막 공방 컬렉션이라서 더욱 그 의미가 컸다. 패션쇼가 진행된 성수동 S팩토리는 고대 이집트의 현대적인 비전을 보여주는 컨셉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집트의 사막을 옮겨 놓은 듯 골드 빛 모래가 깔리고, 덴두르 신전을 연상시키는 금빛 아치형 유리 장식을 설치했다. 샤넬의 상징 같은 트위드 소재의 의상에 보석이 장식된 의상, 이집트의 튜닉에서 영감을 받은 형태의 실루엣, 금실이 화려하게 장식된 의상과 모자 그리고 신발 등 장인들의 손끝에서 그야말로 한 땀 한 땀 공을 들여 탄생한 의상과 소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패션쇼에는 샤넬의 앰버서더인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비롯한 해외 유명 셀러브리티와 정려원, 고아성, 김고은, 고소영, 김성령, 다니엘 헤니 등 국내 톱스타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샤넬은 패션쇼에 이어 6월 14일부터 7월7일까지 청담동에 있는 샤넬 서울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파리의 일류 자수 공방 겸 트위드 메이커인 르사주를 깊이 조명한 전시를 진행한다.

1 이집트의 사막을 옮겨 놓은 듯 금빛 모래가 깔린 런웨이를 걷는 모델들 2, 3 카를 라거펠트가 디자인한 마지막 공방 컬렉션을 선보인 패션쇼 4 패션쇼에 참석한 샤넬의 앰버서더 크리스틴 스튜어트(Kristen Stewart) 5 패션쇼에 참석한 배우 김고은

 

 

 

 

 

 

 

 

 

 

헬렌카민스키, 리조트룩
호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헬렌카민스키에서 모자부터 카프탄, 가방까지 완벽한 여름휴가를 만들어줄 리조트룩을 제안한다. 다양한 컬러에 휴대까지 간편하게 디자인된 롤러블헷, 해변에서 수영복 위에 가볍게 코디할 수 있는 ‘플루어 자수 카프탄’은 플로럴 자수 디테일와 테슬이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한다. 손으로 직조한 면, 린넨 혼방 소재의 원단을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또한 천연 소재 특유의 뛰어난 통기성은 습한 여름에 보다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시즌감을 살린 라피아백 카를로는 헬렌카민스키의 시그니처 가방으로 라피헷과 매치했을 때 완벽한 리조트룩을 완성시켜준다. 핸들 안쪽의 가죽 디테일과 내부 포켓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1 플로럴 자수 디테일와 테슬이 고급스러운 ‘플루어 자수 카프탄’ 2 완벽한 리조트룩을 완성시켜 줄 라피아백 카를로 3 다양한 컬러에 휴대까지 간편하게 디자인된 롤러블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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