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place'가' (2019년3·4월호 by 더 웨딩잡지) Filled with SPRING 허브 티 한잔의 여유 / 벌스 가든, 햇살 속 브런치 타임 / 카페 광합성, 자연 속 이색 데이트 / 어반 플랜트

LIVING place(가)

 

Filled with SPRING

 

일상 속 쉼터로 주목받고 있는 플랜테리어 카페. 실내 공기정화는 물론, 심리 안정에 도움을 주는 식물의 힘을 느끼고 싶다면 올 봄에는 식물 가득한 카페에 가보자. 에디터 정재연

 

 

 

 

 

 

 

 

 

허브 티 한잔의 여유
벌스 가든
연남동 한적한 주택가에서 자리한 벌스 가든은 외관부터 남다르다. 대나무와 유칼립투스, 머루포도 등의 다양한 식물들이 입구부터 가득 늘어서 있기 때문이다. 내부는 더 환상적이다. 천장과 벽까지 가득 채운 꽃과 식물들로 인해 동화 속 어딘가로 들어선 것만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플라워 카페로도 유명한 곳이지만, 가드닝과 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 사업도 병행하고 있어 꽃과 식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이다. 카페 옆 조그만 텃밭에서 키운 허브로 만든 페퍼민트, 애플민트, 로즈메리, 초코민트 등 6가지 허브의 잎을 따 우려낸 가든 티가 대표 메뉴다.

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10시,
[월요일] 낮 12시~오후 10시
위치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3길 44
인스타그램 @vers_garden
문의 070-8716-1888

 

 

 

 

 

 

 

 

 

 

햇살 속 브런치 타임
카페 광합성
서울 마포구 망원동 망리단길에 위치한 카페 광합성은 주택을 개조해 만들었다. 입구 쪽 창문에는 광합성이라는 옐로 컬러 네온사인이 간판처럼 걸려있다. 화이트 컬러로 인테리어 된 카페 내부에는 이름에 걸맞도록 푸른 식물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커다란 전면부의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이른 햇빛을 느끼며 기분 좋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트렌디한 분위기와 맛있는 커피로 젊은 층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추천 메뉴는 세 종류의 찻잎을 우려서 만든 블렌딩 밀크티와 매일 아침 직접 만드는 오늘의 케이크다. 모두 한정 판매되므로, 아침 일찍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10시,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위치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8
인스타그램 @gwang_hab_sung
문의 02-333-6933

 

 

 

 

 

 

 

 

 

 

 

자연 속 이색 데이트
어반 플랜트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에 위치한 어반 플랜트는 단독 주택을 개조해 만든 카페다. 화이트 컬러를 메인으로 직접 만든 원목 팔레트 테이블과 의자를 놓아 프로방스풍 인테리어로 완성되었다. 다양한 식물을 구경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건물 내외부에 식물들이 많아 입구에 발을 들이는 것만으로도 힐링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향긋한 커피 한 잔과 달콤 쌉싸름한 캐러멜 솔티드 케이크는 최강의 궁합이다. 또 직접 담근 자몽 청으로 만드는 자몽에이드와 진하고 달콤한 크림이 토핑된 아몬드크림 라테는 물론 간단한 오믈렛이나 샌드위치도 인기 만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
위치 서울 마포구 독막로4길 3
페이스북 @cafeurbanplant
문의 070-4192-0378

 

 

 

 

 

 

 

 

by 더 웨딩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