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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wood furniture'가' (2018년7·8월호 by 더웨딩잡지) Hand Made FURNITURE / 핸드메이드 가구 / 메이앤, 아이네클라이네, 베체, from 에디터 정재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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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wood furniture'가' (2018년7·8월호 by 더웨딩잡지) Hand Made FURNITURE / 핸드메이드 가구 / 메이앤, 아이네클라이네, 베체, from 에디터 정재연

더웨딩매거진 2018. 7. 23. 16:00

 LIVING wood furniture '가'

 

Hand Made
FURNITURE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구. 나만의 신혼 공간을 채우기에 이보다 적당한 것이 또 있을까. 에디터 정재연

 

 

 

 

원목 가구, 나만의 개성을 찾다
기성 가구는 편하다. 그러나 기성 가구를 새로 들이면, 공간을 전체적으로 새롭게 바꿔야 할 것 같은 위화감이 종종 생긴다. 나무를 하나씩 심다 보면, 숲의 모습이 전체적으로 바뀌는 것과 같은 이치다. 수제 제작 가구를 들이는 것은 이미 조성된 숲에 원하는 부족분을 채워 넣는 것과 같다. 또 제작 가구는 공간이 만들어진 후 어디에 넣어도, 쓸모 있게 제자리를 찾아가기 때문에 기성품과는 또 다른 멋이 있다.
간혹 머릿속에 어떤 스타일의 제품이 불현듯 떠오르거나, 새로운 수납공간의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 공간은 있는데 무엇으로 채워야 할지 감이 오지 않을 때, 이때가 바로 수제 가구가 힘을 발휘하는 순간이다.
시중에 기성품은 차고 넘치지만, 내가 찾는 스타일의 가구가 없다면 제작을 고려해보는 것도 한 가지 대안이 된다. 수제 원목 가구는 내가 원하는 소재로, 원하는 스타일에 맞추어 제작되기 때문에 가구에 대한 애착이 생겨난다. 또 10년은 거뜬히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장인이 손으로 한땀한땀 바느질한 수제화의 착화감이 다르듯 가구 또한 마찬가지다. 어떤 나무를 사용했느냐, 또 마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가구의 표정이 달라진다. 가격은 말할 것도 없다.
인터넷 검색에 나오는 이 곳이 내 취향에 맞을까, 일부러 입소문 내지 않아도 사람들이 찾아오는 숍은 어디일까, 고민이라면 지금부터 신혼 가구 제작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을 만나보자.

 

 

 

 

 

 

 

 

 

 메이앤
2008년에 문을 연 목공방 메이앤은 나무를 활용하여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우드 워킹 스튜디오다. 주문을 통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디자인 가구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신인 작가 양성을 목표로 한 전문가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김성헌 대표는 학생들에게 단순히 기술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다. 또 작가 양성에 최적화된 곳이 되기 위해 24시간 공방을 열어둔다. 아트 퍼니처 작가인 김 대표는 자연의 패턴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아트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나무로 만든 서프보드 관련 사업도 진행한다.

위치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38길 45 홈페이지 www.mayn.kr 문의 02-307-2022

 

 

 

 

 

 

 

 

 아이네클라이네
가구 제작 스튜디오 아이네클라이네에는 물건을 직접 볼 수 있는 쇼룸이 없다. 모든 가구는 의뢰와 함께 오더메이드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원목과 그에 어울리는 재료들을 사용하여, 가구를 제작한다는 것이 아이네클라이네만의 원칙. 눈에 띄는 화려함은 없지만, 오랫동안 곁에 두어도 싫증나지 않는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북미산 하드 우드를 주로 사용해 가구를 제작하지만, 디자인이나 용도에 따라 다양한 수종을 사용하기도 한다. 제작 시간이 3주 남짓 소요되지만, 가구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함께 고민하면서 가구를 만들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위치 서울 서대문구 가좌로 80 홈페이지 www.ek-furniture.com 문의 070-8632-8612

 

 

 

 

 

 

 

 

 베체
여성 목수 박주연 대표가 운영하는 수제 원목 가구 공방 베체는 모던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여성 특유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가구를 선보인다. 2012년 설립 이후로 약 1000회 가량의 커스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소비자와 소통해 왔다. 너무 비싸서 소비자들이 부담스러워 하는 가구가 아니라, 쓰는 용도에 맞고 누구나 만족스러워하는 합리적인 원목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래서 박 대표의 용인 쇼룸은 원목 자체의 나뭇결을 그대로 살리는 간결한 디자인과 어느 공간에서든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가구로 가득 차 있다.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촌로73번길 23 홈페이지 blog.naver.com/vechehouse 문의 031-282-4436

 

 

 

 

 

 

 

 

 

 

by 더웨딩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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