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2월호)LIVING tableware / Spice of LIFE 디자인에서부터 성형, 소성까지의 모든 공정이 손으로 이루어지는 수제 식기들. 그냥 봐도 멋스럽지만 음식을 담았을 때 더 빛나는 네 개의 브랜드를 ..

LIVING tableware

Spice of LIFE

디자인에서부터 성형, 소성까지의 모든 공정이 손으로 이루어지는 수제 식기들. 그냥 봐도 멋스럽지만 음식을 담았을 때 더 빛나는 네 개의 브랜드를 엄선했다. 에디터 정재연 포토그래퍼 한소영

 

 

 

 

Made by 화소반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색감과 질감이 돋보이는 화소반 식기. 일일이 빚어서인지 손으로 잡았을 때 안정된 느낌이 든다. 테이블 세팅을 할 때는 한 가지 색보다는 다양한 크기와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더 예쁘게 보인다.

(위에서부터 왼쪽으로) 블랙과 와인 컬러 대야볼 접시. 개당 5만6천원, 머그잔의 뚜껑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저받침. 1만4천원, 사각 손잡이의 머그잔. 3만8천원, 귀여운 사이즈의 소스 팟과 두부 볼. 각 2만2천원과 2만6천원. 화소반 넉넉한 사이즈로 실용성을 강조한 골드 컬러 포인트의 무광 마블 트레이. 4만7천원. 하우스라벨 골드 컬러 숟가락과 나이프. 각 1만8천원. 챕터원 블랙 컬러 유광 밥그릇. 3만2천원, 투박하지만 멋스러운 워머와 티포트. 각 5만8천원과 14만원. 화소반

 

 

 

 

Made by 김성훈도자기
사랑스러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김성훈도자기는 철분을 많이 함유한 황토에 자체 개발한 색 유약을 입혀 만든다. 수제 식기다운 투박함과 현대적인 모던한 감성이 잘 어우러진다.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어 쓰임이 좋은 제품이 많다.

(위에서부터 왼쪽으로) 아이보리 컬러 밥그릇. 2만3천원, 조형의 기본적인 요소를 잘 반영된 원굽 양면 접시. 4만8천원, 정육면체를 모티프로 디자인한 육각 접시. 개당 3만6천원, 아이스크림콘을 닮은 머그잔. 3만6천원, 손으로 조각한 원형 스트라이프 무늬가 포인트인 접시. 각 4만4천원과 5만9천원. 김성훈도자기 모던한 디자인의 디너 스푼과 포크. 각 2만5천원, 나이프. 2만9천원. 이딸라

 

 

 

 

Made by 김선미그릇
김선미그릇은 부드럽고 맑은 색감의 생활자기를 선보인다. 여러 가지 색이 접시 위에서 섞이면서 한층 오묘한 느낌을 준다. 구름의 어느 한쪽을 떼어 온 듯 독특한 비정형 식기가 많아 상에 내어 놓았을 때 더 멋스럽다.

(왼쪽 위에서부터) 연둣빛이 살짝 감도는 사발. 4만6천원, 화사한 느낌을 주는 다용도 미니 볼. 3만원, 아이보리 컬러의 비정형 접시. 7만원, 끝이 살짝 휘어져 그립감이 좋은 우드 스푼. 2만원. 김선미그릇 골드 컬러의 숟가락. 1만8천원, 젓가락(2인 세트 제품). 4만9천원. 챕터원 물결이 퍼져나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 연 바다 보시기. 4만6천원, 레이어드된 아이보리 컬러 요리 접시. 6만8천원, 아이보리 미니 볼. 2만5천원, 앙증맞은 사이즈의 티 포트. 20만원. 김선미그릇 표면 처리가 독특한 스파클링 와인 잔. 7만9천원. 이딸라 그린 컬러의 미니 볼. 2만2천원. 김선미그릇 레드와인 잔. 5만9천원. 이딸라

 

 

 

 

Made by 김석빈도자기
상감기법을 기본으로 모던함과 심플함을 추구하는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브랜드 김석빈도자기. 붓으로 무심하게 그린 모서리 라이닝과 장난감처럼 서툴게 빚어낸 듯한 표면 처리가 아기자기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왼쪽 위에서부터) 실크 스크린으로 라이닝한 테이블 매트. 1만8천원. 챕터원 손잡이를 달아 활용도를 높인 원형 손잡이 접시. 2만8천원, 소스 등을 담을 수 있는 미니 원형 접시. 1만원, 모서리 라이닝으로 입체감을 살린 수저받침. 6천원, 8각의 옥타곤에서 영감을 얻은 밥그릇과 국그릇. 각 1만8천원과 2만원, 긴 사각형 손잡이 플레이트. 4만2천원, 둥글고 각진 Y형 머그잔. 5만4천원. 김석빈도자기 손잡이 부분이 곡선 처리되어 그립감을 살린 테이블 포크와 나이프. 각 2만원. 네프호텔

 

 

 

 

 

 

Cooperation 김선미그릇 02-749-1940, 김석빈도자기 010-6202-1720, 김성훈도자기 031-594-7379, 네프호텔 02-516-1170, 챕터원 02-517-8001, 화소반 031-284-0506, 화이트라벨 070-4119-2566, 이딸라 02-74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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