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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9·10월호)the wedding iSSUE - VAN CLEEF & ARPELS 메종 설립부터 지금까지, 프랑스 하이 주얼리 & 워치 메종 반클리프 아펠은 자연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여 왔다. 특히, 홀로 .. 본문

웨딩스타일, 패션/액세서리, 주얼리

(2016년9·10월호)the wedding iSSUE - VAN CLEEF & ARPELS 메종 설립부터 지금까지, 프랑스 하이 주얼리 & 워치 메종 반클리프 아펠은 자연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여 왔다. 특히, 홀로 ..

더웨딩매거진 2016. 8. 30. 14:51

the wedding iSSUE  

 

VAN CLEEF & ARPELS

 

 

메종 설립부터 지금까지, 프랑스 하이 주얼리 & 워치 메종 반클리프 아펠은 자연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여 왔다.
특히, 홀로 또는 짝지어 있는 동물들은 메종 설립 이후 반클리프 아펠 고유의 시그니처가 되어 온 클립 컬렉션을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

 

 

엘리펀트 클립 짙은 컬러의 라피스 라줄리와 말라카이트로 완성된 한 쌍의 코끼리. 매우 세심하게 선별, 커팅, 그리고 배치된 스톤의 줄무늬가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수컷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는 반면 암컷은 쾌활하게 코를 들어 올리는 특유의 익살스러운 라인이 생동감을 더해준다.

 

 

 

 

 

캥거루 클립 우아하게 날아오르는 캥거루 한 쌍. 어미의 배 주머니 안에서 몸을 웅크린 새끼 캥거루의 모습에서 메종의 섬세함과 고도의 주얼리 메이킹 기술을 엿본다. 인그레이빙 모티브와 반짝거리는 스톤들은 캥거루의 털 두께를 연상시키고, 머리 부분과 발은 환하게 빛나는 메탈처럼 선명하게 조각되었다.

펭귄 클립 한 쌍의 펭귄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 지느러미를 어루만지는 애정 어린 구도를 표현했다. 스캘럽 세팅 기법으로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날개는 블랙 컬러의 털을 강조하여 움직일 듯 생생한 느낌을 준다. 또한 펭귄의 부리는 두 가지 컬러의 코럴을 사용하여 클립의 베이스를 돋보이게 하였는데, 이는 메종만의 스톤 선별 노하우를 반영하고 있다.

 

 

 

 

 

 

 

이부 클립 하드 스톤을 혁신적으로 조합한 점이 주목을 끄는 한 쌍의 올빼미. 메종에서는 매우 드물게 사용하는 수기라이트 스톤이 오른쪽 올빼미의 날개와 귀 부분에 풍부한 바이올렛 색상으로 사용되었다. 왼쪽 올빼미는 강도와 일관성을 위해 선정된 그린컬러의 크리소프레이즈로 장식되었다. 일부 부분은 매우 가늘어서 형태를 잡기 위해 리커팅하는 데만 거의 120시간이 소요되었다. 올빼미의 눈, 둥근 배 그리고 펼쳐진 날개를 정교하게 장식한 라운드 다이아몬드는 어둠에서도 빛나는 실루엣을 보여준다.

코알라 클립 가지에 매달린 한 쌍의 코알라. 라운드 &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바디에 오닉스 코와 컬러 스톤의 눈이 장식되었다. 섬세한 비대칭이 돋보이며, 에메랄드와 사파이어 카보숑이 한 쌍의 코알라에 각각 사용되었다. 오픈 워크 디자인의 골드 플레이트는 각 작품의
뒷부분을 완성하여 생생한 털의 움직임을 구현해 냈다.

 

L’ARCHE DE NOÉ

반클리프 아펠이 노아의 방주에 대한 헌정으로 동물의 왕국을 연상케 하는 하이 주얼리컬렉션 ‘라크 드 노아(L’Arche de Noé)’를 선보인다.  호리호리한 기린, 말썽꾸러기 원숭이, 형형색색의 앵무새 그리고 다정한 펭귄 한 쌍 등 반클리프 아펠만의 유니크한 시각으로 표현된 독창적이고 우아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라크 드 노아’ 컬렉션의 동물 모티브는 메종이 설립 초기부터 선보여온 주제이다. 싱그러운 초원부터 울창한 정글까지, 땅부터 하늘에 이르기까지 토끼, 코끼리, 코알라, 올빼미 그리고 큰부리새가 메종의 고도의 주얼리 메이킹 기술을 통해 하이 주얼리의 정인정신이 깃든 컬렉션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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