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7·8월호) 라이프스타일 & 리빙 _ (MOCKTAIL OR COCKTAIL?) 낮에는 녹차와 홍차를 이용한 시원한 목테일로, 밤에는 둘만의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배가해줄 칵테일로... by 더웨딩 웨딩잡지

BEVERAGE recipe

 

Mocktail or Cocktail?

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이다. 예비부부 혹은 마냥 좋은 신혼이라 해서 이 무더위를 피해갈 수는 없는 법. 낮에는 녹차와 홍차를 이용한 시원한 목테일로, 밤에는 둘만의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배가해줄 칵테일로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보자.

 

 

 

Harem
유자 퓌레와 라임, 허브 리큐르와 녹차가 만나 싱그러운 느낌을 주는 목테일. 팔각과 주니퍼 베리에서 나오는 스파이시한 향기가 청량감을 선사한다.

 

 재료  피쉐미뇽(메론 가향 녹차) 2g, 라임주스 20ml, 진 7ml, 허브 리큐르 7ml, 유자 퓌레 15ml, 시럽 7ml, 리치 리큐르 7ml 장식 페퍼민트 잎, 팔각, 주니퍼 베리, 라임 제스트

 

 만드는 법  1 메론 가향 녹차 2g을 끓는 물 120ml에 5분간 우린다. 2 셰이크에 라임주스, 진, 허브 리큐르, 유자 퓌레, 시럽, 리치 리큐르를 넣는다. 3 ①의 차는 식혀서 준비한다. 4 식힌 차 90ml를 셰이크에 넣는다. 5 셰이크에 얼음을 채우고 강하게 흔든다. 6 잔에 깨진 얼음을 담고 음료를 넣는다. 7 페퍼민트 잎과 팔각, 주니퍼 베리, 라임 제스트로 장식한다.

 

 

 

 

 

 

 Bellot Grey
음료를 넘길 때 느껴지는 얼그레이 맛과 라벤더
향의 조화가 감미롭기 그지없다. 여기에 과일주스를
더해 상큼하고 깔끔한 맛까지 느낄 수 있다.
재료 얼그레이 2g, 시럽 10ml, 라벤더 시럽 15ml,
레몬주스 10ml, 사과주스 15ml, 진 5ml(옵션)
만드는 법 1 얼그레이 2g을 끓는 물 120ml에 5분간
우린다. 2 칵테일 셰이크에 시럽과 라벤더 시럽,
레몬주스, 사과주스, 진을 넣는다. 3 ①의 차는 식혀서
준비한다. 4 식힌 차 90ml를 셰이크에 넣는다.
5 셰이크에 얼음을 넣고 강하게 흔든다. 6 마티니
글라스에 음료를 담는다. 7 말린 레몬과 얼그레이로
장식한다.

 

 

 MAKING TIP
집에서 만드는 라벤더 시럽
시중에 파는 라벤더 티백 혹은 꽃을 이용해 집에서도
라벤더 시럽을 만들 수 있다. 찻물과 설탕의 비율은
일대일로 맞춘다.
1 물 200ml를 끓인다. 2 라벤더 꽃 2Tbs을 끓는
물에 넣고 잘 우린다. 3 거의 다 우러나면 설탕을 넣고
강한 불에 끓인다. 이때 젓지 않는 것이 기본. 만드는 도중
시럽을 저으면 물엿처럼 끈끈해질 수 있다. 4 넘치지
않게 조심하면서, 두 번 정도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식힌다.
5 식힌 시럽을 소독된 병에 담아 보관한다.

 

 

 Miss Violet
깔끔한 녹차의 맛과 복숭아 향, 라벤더 시럽의
꽃 향이 어우러져 상큼하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집에 있는 녹차를 이용해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재료 녹차 2g, 복숭아 리큐르 7ml, 라벤더 시럽 15ml,
레몬주스 15ml, 루바브 시럽 7ml, 블루피 플라워 팅크처 조금
만드는 법 1 녹차 2g을 끓는 물 120ml에 5분간 우린다.
2 셰이크에 복숭아 리큐르, 라벤더 시럽, 레몬주스,
루바브 시럽을 넣는다. 3 ①의 차는 식혀서 준비한다.
4 식힌 차 90ml를 셰이크에 넣는다. 5 셰이크에 얼음을 넣어
강하게 흔든다. 6 잘게 쪼갠 얼음을 하이볼에 담고 음료를
따른다. 7 블루피 팅크처를 음료 위에 뿌린다. 8 칵테일
체리로 장식한다.